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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때 이른 초여름 날씨…일부 오후 한때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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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징검다리 황금연휴 둘째 날이자 일요일인 30일 지역에 따라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초여름날씨가 나타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0도, 인천 14.3도, 수원 13.3도, 춘천 8.0도, 강릉 21.1도, 청주 14.3도, 대전 16.0도, 전주 15.2도, 광주 15.3도, 제주 22.1도, 대구 15.2도, 부산 16.4도, 울산 19.5도, 창원 14.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31도까지 오르겠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6도, 대구·구미 등은 31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맑다가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북북동·강원남부·경상내륙 일부 지역에는 오후부터 밤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 상에는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때에 따라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5∼4.0m, 서해 먼바다에서 1.0∼2.0m,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동·충남·광주·전북·제주권 '나쁨', 나머지 지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 곳에서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 등 중부지방과 영남 대부분 지역에는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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