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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맨투맨' 박해진, 위장 신분 유지하려 김민정에 기습키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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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박해진이 김민정에게 기습키스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4회에서는 김설우(박해진 분)에게 흔들리는 차도하(김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운광(박성웅)과 함께 빅토르의 방에 들어가게 된 김설우는 플랜비로 움직이기로 했다. 이후 차도하는 김설우를 찾아보겠다고 나섰고, 김설우는 요원들의 눈을 피하려 차도하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차도하는 순간 묘한 감정을 느꼈다.

차도하가 "지금 뭐한 거죠?"라고 화를 내자 김설우는 "나쁜 짓. 모른 척 해줘요"라고 말한 후 여운광에게 돌아갔다. 위기를 넘긴 김설우는 목각상을 손에 넣으며 모스크바 작전 임무를 완료했다.

차도하는 김설우에게 파티장에서 일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설우는 "솔직하게 말하면 감당할 수 있겠냐. 당신이 거기 있었고, 내 눈엔 당신밖에 안 보였으니까"라며 "해선 안 되는 나쁜 짓인 거 아는데, 내 눈엔 당신밖에 안 보였다. 무례했던 행동 미안하다"라고 고백했다. 작전 중 하는 임기응변이라고 생각한 김설우.

임무를 완수한 김설우는 여운광의 경호원을 그만두고자 해외에서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동현(정만식)은 신문에 날 일이라고 말리며 "아무렇게나 행동해라"라고 조언했다.

김설우는 즉시 행동에 옮겼다. 그러나 차도하는 김설우가 자신을 질투하는 거라고 착각했고, 여운광은 "병원가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달랬다. 게다가 여운광은 "식구끼린 이해해야지. 피곤하다는데"라며 기분 나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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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회식을 하게 된 여운광과 직원들. 차도하는 김설우에게 이따 잠깐 보자고 문자를 보냈고, 김설우는 차도하가 술을 많이 마시는 날엔 문자 받은 사람이 죽어난다는 말에 흑기사를 자처했다. 이 모습에 차도하는 또 오해했다.

차도하는 퇴근하는 김설우를 따라가 "나 때문이죠. 나 때문에 화 많이 난 거 안다"라고 말했고, 김설우는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이어 차도하가 "고백은 쉽게 할 수 있는 거 아니니까"라고 말하자 김설우는 당황했다.

차도하는 "그쪽 진심 알겠는데, 나는 아니다"라고 밝혔고, 김설우는 듣자마자 "알겠다. 이제 아니다"라고 즉시 답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김설우는 이상하게 차도하가 계속 생각났다. 차도하 역시 김설우에게 미안한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다음날 김설우는 여운광에게 사표를 냈지만, 여운광은 "아프면 푹 쉬었다 오면 된다"라고 만류했다. 24시간 밀착 경호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설우는 "그동안 즐거웠다"라며 미련없이 떠났다. 여운광은 차도하에게 이를 말하며 "어디 아픈지 말 안 해줬어. 우리 비밀 없기로 한 사인데"라며 속상해했다.

차도하는 본인이 해결하겠다며 김설우를 찾아갔다. 하지만 김설우는 "상관없단 얘기 못 알아들었냐. 내가 차도하 씨를 좋아했다고 생각하는 거냐. 그런 일 없었으니까 걱정 마라. 당신같은 여자 재미 없거든"이라며 차도하의 단점을 나열, 차도하에게 상처를 줬다. 김설우는 "다신 생각도 말고 기억에서 지워달라"며 나갔다.

하지만 김설우는 위장 신분을 유지하라는 이동현의 연락을 받았다. 두 번째 목각상이 이동했다는 정보가 들어온 것. 김설우는 '이번 타깃은 차도하. 수많았던 임무 중 하나일뿐이다. 근데 이번 임무는 뭔가 느낌이 좋지 않다"라고 생각하며 차도하에게 기습키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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