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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母 살해범과 동반 투신 '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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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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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5회·6회에서는 민들레(장서희 분)가 어머니를 죽인 스토커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들레는 어머니가 먹던 약을 바라보며 그동안 못되게 굴었던 자신의 행동을 반성했다. 민들레는 "비타민이라며. 안 아프다며. 왜 거짓말했어. 날 왜 아픈 엄마 구박하는 나쁜 년으로 만들었냐고"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민들레는 "난 혼자 아무것도 못하는데. 밥도 못하고 운전도 서툴고 치약도 못 짜고. 난 혼자 할 수 있는 거 아무 것도 없는데 나 이 모양으로 키워놓고 왜 먼저 가 버렸어"라며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이후 민들레는 어머니를 죽인 스토커와 우연히 마주쳤다. 민들레는 스토커와 추격전을 벌였고, 끝내 절벽 위에서 마주했다. 민들레는 "왜 죽였어"라며 따졌고, 스토커는 "내가 죽인 거 아니야. 그 노인네가 겂도 없이 달려든 거 아니야"라며 뻔뻔함을 드러냈다.

민들레는 "넌 사람도 아니야. 왜 하필 우리 엄마야. 왜 불쌍하고 죄 없는 우리 엄마냐고. 너 같은 놈은 죽어야 돼. 내가 아무 각오 없이 널 여기까지 따라온 줄 알아? 우리 엄마도 나 낳고 한 번쯤은 효도 받아야 되지 않겠어?"라며 스토커를 끌고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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