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대호, 포수 땅볼 판정에 항의로 퇴장 '개인 1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가 개인 통산 첫 번째 퇴장을 당했다.

이대호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2차전 맞대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회초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이대호는 투수 장원준의 2구째 공을 받아쳤다. 공은 홈플레이트 앞에 떨어졌고, 이대호는 파울을 주장했다. 그러나 공을 잡은 박세혁이 튀어 오른 공을 잡은 뒤 이대호를 태그했고,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

파울로 생각한 이대호는 격렬하게 항의를 했고, 결국 퇴장을 선언했다. 올 시즌 5번째이자, 이대호 개인 첫 번째 퇴장이다.

이대호의 퇴장 선언에 조원우 감독이 나서 재차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경기는 약 5분 정도 중단됐다.

한편 이대호가 퇴장당하면서 롯데는 1루수 자리에 김상호를 넣었다./ bellstop@osen.co.kr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