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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엑's 이슈] '남편 윤태준 구속' 최정윤, 더욱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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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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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최정윤의 남편인 윤태준이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 후폭풍을 고스란히 최정윤이 감당하고 있다.

2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윤태준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윤태준은 2014년 9월 한 상장사에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해 주가를 조작해 40억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으로, 과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뒤 5년만에 득녀했다.

하지만 윤태준의 구속 소식에 오히려 아내인 최정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정윤은 이미 국민적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정윤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는 과거 방송을 통해 4살 연하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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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은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출연했다. 이날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과의 즉석 전화 연결이 됐고, 당시 윤태준은 최정윤에 대해 "좋은 사람이고 결혼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최정윤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4세 연하 남편과 결혼했다. 원래 병적으로 연하를 싫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하를 싫어했음에도 불구하고 남편을 사랑해 결혼했음을 고백, 한결같은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또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최정윤은 "남편이 예능감이 있다. 귀엽다"고 남편 자랑을 서슴없이 하기도. 이처럼 최정윤이 남편에 대한 사랑을 솔직하게 표현해왔던 터라 이번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및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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