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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재명 시장, 페논 프랑스 대사 면담…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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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논 "성남시 정책 세계적 소문"

뉴스1

이재명 시장과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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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28일 오후 성남시청을 내방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와 만나 성남시와 프랑스 각 도시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페논 대사는 "주요 지방 도시들을 가능하면 많이 방문하려고 노력한다. 성남시를 꼭 방문하고 싶었다"며 "이코노미스트가 관심을 가질 만큼 성남시의 정책이 세계적으로 소문이 나고 있다"고 성남시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고 성남시는 전했다.

그는 "판교테크노밸리에서 활동하는 모든 기업체들이 관심의 대상이다. 문화적인 분야에 있어서도 더 많은 교류를 하고 싶다"며 협력 강화 의사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MOU 체결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분들이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만나면서 무언가를 이루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성남시와 프랑스 도시가 협력관계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워킹그룹을 만드는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시장은 "대혁명을 통해서 근대사회를 연 성과를 거뒀고 가장 자유로운 나라로 알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성남시도 프랑스 도시들과의 교류를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며 "국가 간 교류도 중요하지만 도시 간 교류도 중요하기 때문에 성남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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