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 사채업자 협박에 오지은 배신(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이름없는여자' 방송 캡처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이름 없는 여자'의 서지석과 오지은의 수난시대가 펼쳐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는 임신이 확인된 손여리(오지은)와 그의 연인 김무열(서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여리는 계속된 헛구역질이 의심돼 임신 테스트키고 확인을 시도한 결과 임신 10주차였다. 손여리는 김무열(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에 감동했지만 구해주(최윤소 분)로부터 김무열의 재정난과 빚독촉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졌다.

구해성(주승혁)은 다시 백혈병이 재발했다. 구도영(변우민)으로부터 이 소식을 들은 홍지원(배종옥 분)은 크게 충격을 받았지만 “다행인건 우리에게 손여리가 있다는 것이다. 손여리는 착해서 지난 번처럼 골수 이식을 해줄 것이다”라고 희망을 품었다.

장애녹(방은희)은 거금의 돈을 사채업자에게 빌렸고 이 돈을 갚아야 하는 김무열은 우선 위드그룹의 면접을 보고 합격해 대출을 받으려 했다. 손여리는 손주호(한갑수)가 죽은 후 받은 보험금을 일단 건네며 김무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금액이 모자랐다.

그러나 구해주는 돈을 갚아주는 대신 사채업자들에게 김무열네 가족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라고 말했다. 구해주의 지시를 받은 사채업자들에게 손찌검을 한 김무열은 경찰에 체포됐다.

홍지원의 부탁을 받은 손여리는 고민 끝에 골수이식 선택을 거절했다. 이에 홍지원은 “아이는 다시 가져야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구해성을 살려야 한다. 그게 네 존재 이유다”라며 반항하는 손여리를 감금했다.

김무열은 구해주가 손여리를 버리고 자신에게 오는 조건으로 돈을 갚아주겠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그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jjm92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