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대선 5차 TV토론] 문재인, 유승민에 “정책본부장과 토론하시라는 말 사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번 토론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에게 자신의 정책본부장과 토론하라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중앙일보

[사진 방송화면 캡처]




문 후보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유 후보는 문 후보의 81만개 공공일자리 공약의 재원마련 방향을 물으며 “지난번에 저에게 정책본부장에게 물어보라고 하셨다”면서 “그 정책본부장이 오늘 법인세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득표활동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문 후보는 “대선 후보들은 큰 방향에서 토론하고 세부적인 수치나 이런 것은 정책 본부장끼리 했으면 좋겠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문 후보는 지난 25일 대선 토론회에서 유 후보가 문 후보의 일자리 공약 관련 예산 문제에 대해 지적하자 “자세한 건 (캠프의) 정책본부장하고 토론하는 게 맞겠다”고 말한 바 있다.

문 후보는 앞서 지난 25일 대선 토론회에서 유 후보가 “일자리 1개당 월급이 40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자세한 건 (캠프의) 정책본부장하고 토론하는 게 맞겠다”고 응수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