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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엄마들을 위한 성장, 성조숙증 지침서 '엄마가 미안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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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문화뉴스MHN이우람]자녀 키가 올바르게 성장하는 것은 모든 어머니들의 공통된 희망사항이다. 그러나 일부 어머니들은 자녀 키 성장 관련 정보가 부족해 고민을 안고 있다. 인터넷, 전문 서적 등을 찾아봐도 옳고 그른 정보를 판별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워킹맘들의 경우 회사 업무에 가사 노동, 그리고 자녀 키성장까지 모두 꼼꼼하게 챙기기란 어렵기 마련이다. 이는 성조숙증 또한 마찬가지다.

자녀의 키 성장 관리 및 성조숙증 예방 문제로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어머니들을 위한 책이 발간돼 화제다. 하이키출판사가 최근 출간한 '엄마가 미안해 : 엄마들을 위한 성장과 성조숙증 지침서'는 성장 치료 전문가들의 25년 임상 경험 및 노하우가 담긴 지침서다. 이 책은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자녀의 올바른 키 성장 관리 및 성조숙증 예방, 치료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책은 자녀 키 성장 문제로, 성조숙증 문제로 고충에 휩싸인 엄마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부터 시작한다. 단지 몰랐을 뿐이라고, 더는 미안해하지 말라고, 속상해하지 말라고 위로하며 자녀 키 성장 부족이 엄마들의 잘못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실제로 책 제목은 독특하게 명명되어 있다. 책 제목은 '엄마가 미안해'로 끝맺음하고 있다. 이는 자녀 키 성장에 대해 평상시 몰랐던 엄마들의 대한 소회를 대변하는 부분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이키한의원 박승찬 박사는 자녀 키성장 관련 유전적 요인이 23%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올바른 정보를 통해 언제든지 자녀 키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을 역설하는 대목이다. 책은 키가 후천적 환경 요인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책은 총 2권, 각 권 당 총 8파트로 나뉘어 구성돼 있다. 'Book 1- Part 1. 성장'에서는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해 유전적 요인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성장에 대한 올바른 정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후천적 요소들,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한 원리와 과정, 한의학적으로 풀어보는 성장 해법 정의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성장종합검사 및 성조숙증 치료 특허 물질을 소개함으로써 키 성장 관리, 성조숙증 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Book 1- Part 2~5'에서는 자녀의 키 성장 관련 영양 요인 및 골든타임, 성장 부진 요소, 성조숙증 원인 및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녀 키 성장 관련 필수 영양소부터 영양 정보에 대한 오해, 엄마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키 성장 레시피, 균형 성장 보조 제품 등이 상세히 소개된 것이 특징. 여기에 급성장기를 위한 관리법, 성장자극혈 방법 등을 설명함으로써 평상시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도 전수하고 있다.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 치료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성조숙증의 정의 및 원인, 증상 소개, 키 성장과의 상관관계, 예방법, 한방관리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엄마들의 지침서로 다가가는 것이 특징이다.

'Book 2 Part 1~3'에서는 약이 되는 밥물 레시피와 키 성장 체조, 키 성장 마사지 내용이 담겨 있다. 다시마, 감초, 율무, 산사 등 키 성장 및 성조숙증에 도움이 되는 밥물 레시피 전수와 동시에 하루에 한 번,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키 성장 체조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저녁마다 1번 씩 시행할 수 있는 하이키 한방 성장 로션 마사지 방법도 전수하고 있다.

부민석 원장은 "이 책은 자녀의 작은 키 때문에 늘 자녀에게 미안한 엄마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동안 찾기 힘들었던 성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출간됐다."라며 "성장치료를 체계화한 의료진들의 25년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충실하게 담은 것은 물론 최근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성조숙증에 대한 속 시원한 예방적 치료법과 본격 치료법을 중요하게 다룬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재준 원장은 "또한 성장 마사지와 성장 체조, 건강 밥물 레시피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알찬 정보까지 아낌없이 전하고자 했다."라며 "이 책에 실린 내용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나침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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