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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끼 밥값 아껴 9년간 2억 넘게 기부한 화순전남대병원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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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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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김형준)은 지역내 다문화가정.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병원 임직원이 한 끼 식사비를 아껴 모은 3,100여만원을 지난 27일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병원 임직원은 지난 2009년부터 '한 끼의 행복한 나눔' 운동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2억원이 넘는 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아동이나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조손가정을 돕는 데 사용됐다.

병원은 어린이재단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초수급자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과 함께 생활안정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준 병원장은 "어린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다. 지역내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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