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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故 폴 워커 동생 코디 워커, '쌍둥이보다 더 쌍둥이같은' 닮은꼴… "형 대신 영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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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폴 워커의 흔적을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에서 볼 수 있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동생 코디 워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코디 워커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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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폴 워커의 흔적을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에서 볼 수 있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동생 코디 워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폴 워커는 지난 2013년 11월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로저 로다스가 운전하던 포르쉐 카레라 CT 스포츠카에 탑승해 자신이 설립한 자선단체 모금 행사에 참석하러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해당 차량은 가로수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인해 폴 워커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폴 워커는 당시 '분노의 질주7' 촬영 중이었고, 그가 세상을 떠나자 동생 코디 워커가 그의 대역을 맡게 됐다.

코디 워커는 약 4개월 동안 준비 과정을 거쳤고 CG를 이용해 폴 워커의 대역을 촬영했다.

촬영 당시 코디 워커는 폴 워커의 얼굴 생김새 뿐만 아니라 체격까지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2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의 곳곳에 폴 워커의 흔적이 남아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초반 낡은 자동차의 부품을 손보던 도미닉은 "브라이언이 급할 때 쓰던 방식이야"라고 말해 폴 워커의 존재를 상기시켰다.

또 영화 속에서 로만 피어스는 "브라이언이라면 방법을 알 텐데"라며 그를 떠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 진짜 좋아하는 배우엿는데 벌써 4년이 넘었네요. 그래도. 아직도 저는 폴 워커 형님을 잊을수가 없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sang****) "스포할거 같아 말은 못하지만 브라이언은 늘 옳았습니당(x_x****)" "여러분 분노의질주의 진짜 중심 인물은 브라이언 오코너입니다 ㅠㅠ.. 폴 워커없는 분노의 질주라니 허전하네요(kopx****)" "분노의 질주는 폴 워커지(wild****)"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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