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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북, 제19대 대선 유권자수 224만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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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오는 9일의 제19대 대통령선거에 경북지역 유권자수는 224만56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18대 대통령선거보다 6만3814명(2.9%) 늘어난 것으로 도 전체 인구(269만4239명)의 83.3%다.

남성은 111만8608명(49.8%), 여성은 112만7023명(50.2%)이며 여성이 남성보다 8415명 더 많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33만8041명(15.1%), 30대 33만5207명(14.9%), 40대 41만6393명(18.5%), 50대 46만572명(20.5%)이며, 60대 34만1436명(15.2%), 70대 이상 35만3982명(15.8%)이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42만2047명(18.8%), 구미시 32만7935명(14.6%), 경주시 21만7794명(9.7%), 경산시 21만2616명(9.5%) 순으로 많았으며, 군 단위에서는 칠곡군이 9만8389명(4.4%)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울릉군은 8963명(0.4%), 영양군은 1만5673명(0.7%)으로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16일 확정된 거소투표 신고자 수는 7321명으로, 대부분 군인, 경찰, 병원 또는 수용소 입소자, 거동불능자 등이다.

거소투표신고자는 우편으로 받은 거소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해당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투표 마감 전까지 도착하도록 등기로 보내면 된다.

도내 선상투표 신고자 수는 187명으로 모두 원양, 여객, 화물 선박 등의 선원들이다.

선상투표는 5월1일부터 4일까지 선장이 지정한 시간에 선상에서 팩스를 통해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선거인명부는 28일부터 투표 당일까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성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선거가 모든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세대별 우편 발송되는 선거공보 또는 중앙선관위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투표소 위치와 등재번호를 확인하고 투표때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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