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식] 충주시, 소아 당뇨환자 발견 사업 개시

(충주=연합뉴스) 충주시는 28일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소아 당뇨환자 발견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아 당뇨에 대한 인식 개선, 당뇨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 운동 요법에 대한 교육을 한 뒤 혈당검사를 했다.

시는 지난달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소아 당뇨환자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초등학생 혈당검사를 지원받기로 했다.

두 기관은 소아 당뇨에 관한 인식 개선 교육과 전국 소아 당뇨 캠프도 추진한다.

충주시, 규제개혁 우수 행자부장관상 수상

(충주=연합뉴스) 충주시가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년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규제개혁 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규제개혁, 분야별 워크숍, 규제개혁 교육 등을 통해 규제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조례 규제 개선과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에도 힘썼다.

행자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국무조정실과 중앙부처, 경제단체 등 20개 기관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 실적 검증, 면접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충주시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

(충주=연합뉴스) 충주시는 28일 시청에서 제45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노인복지에 기여한 단체와 장한 어버이, 효행자를 표창했다.

24년째 홀몸노인 효도관광, 어버이날 꽃 달아드리기 등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해온 교통봉사대 충주지대가 효행 단체상을 받았다.

20대 초반 중국에서 시집와 네 자녀를 기르며 힘든 농사를 하고 시아버지를 모시는 최설화 씨, 101세 어머니와 95세 장모를 모시는 이무찬 씨 등이 효행상을 받았다.

충주·음성 지역 '근로자의 날' 기념식

(충주=연합뉴스) 28일 충주시청에서 2017년 근로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순국선열과 노동열사에 대한 묵념과 모범근로자 표창, 노동절 기념 결의문 채택으로 진행됐다.

동화약품 이동인 노조위원장이 한국노총 위원장 표창을, 충주교통 김옥진 씨 등 6명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노사 화합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108명이 수상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김정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노동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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