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7일 저녁부터 갤럭시S8의 붉은 액정 문제와 와이파이 비정상 요류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간밤 새벽에 순차적 자동 업데이트되도록 조치했다. 이는 한국 외에 미국 등 이미 갤럭시S8을 출시한 국가에서도 똑같이 적용됐다.
갤럭시S8은 예약판매 기간 동안 디스플레이에 붉은 빛이 돈다는 지적이 일며 논란을 빚었다. 또한 KT(030200)의 와이파이 공유기에서 접속 지연 및 끊김 현상이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삼성전자는 붉은 액정의 경우 “제품 불량이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으며 업데이트 이후 추가 설정을 통해 색상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와이파이 접속의 경우는 KT 와이파이 전체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나 동원T&I가 제조한 공유기에 접속이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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