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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세월호 선체서 처음으로 미수습자 유류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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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세월호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누워있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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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교복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27일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 도중 단원고 박영인 군의 상의 교복이 발견됐다.

교복에는 이름표가 붙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복 주변에서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정확한 수습 장소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사고 당시 단원고 학생들은 4층에 타고 있었으므로 교복 부근에 유골이 있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가 마지막으로 수습된 것은 지난 2014년 10월 28일이다.

현재 세월호 침몰사고 미수습자는 총 9명으로 단원고 2학년 1반 조은화, 2반 허다윤, 6반 남현철, 박영인, 단원고 교사 고창석, 양승진, 일반인 탑승자 권재근, 권혁규 부자와 이영숙씨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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