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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N1★이슈] 신정환, 7년 만의 복귀·계약부터 '라스' MC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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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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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7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할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매체는 27일 신정환이 최근 한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하며 연예계 복귀가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의 복귀를 도울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스타급 연예인들이 다수 소속돼 있을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으로도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코엔스타즈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엔스타즈는 보도가 나온 직푸 신정환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격 발표하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정환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방송 외적으로도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송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신정환이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복귀를 타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MC인 규현이 오는 5월25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하게 되면서 신정환이 '라디오스타' MC가 되는 것이 유력하다는 것. 신정환은 지난 2010년 9월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후 '라디오스타'를 떠났다. 이후 김희철과 규현이 빈자리를 채웠다.

이에 대해 '라디오스타' 측은 뉴스1에 "현재 후임은 미정으로 지금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한 분이 없다"며 "신정환 측과도 만나거나 한 적이 없다. 추후 시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후임 MC를 물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정환의 합류를 논의하고 이에 대해 부인한 것이 아닌 만큼, 신정환의 합류도 사실상 열려 있는 셈이다. 신정환이 그간의 자숙을 마치고 '라디오스타'로 최종 복귀할지 주목된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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