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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KB금융그룹,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기업 2곳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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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KB금융그룹은 자연어 음성인식 기술을 보유한 음성인식 솔루션 기업 ‘파워보이스’와 모바일 통합지급결제 기술을 보유한 간편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콕’을 KB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수혜기업인 ‘KB 스타터스’로 추가 선정했다. 사진은 ‘파워보이스’가 보유한 목소리 본인인증과 앱 가동 솔루션 구조도. 사진=KB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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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KB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자연어 음성인식 기술을 보유한 음성인식 솔루션 기업 ‘파워보이스’와 모바일 통합지급결제 기술을 보유한 간편결제 서비스 기업 ‘페이콕’을 KB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수혜기업인 ‘KB 스타터스’로 추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그룹은 총 24개의 핀테크 기업을 육성해 KB금융그룹 계열사가 운영하는 각종 플랫폼에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파워보이스’는 사물인터넷(IoT) 홈 네트워크와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등에 음성 인식 솔루션을 공급한 적이 있는 기업이다. KB국민은행은 파워보이스의 기술을 리브(Liiv) 등의 플랫폼에 접목해 음성을 통한 본인인증과 앱 실행 등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페이콕’은 신용카드, NFC, QR코드, 바코드 등을 통한 모바일 통합지급결제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와 간편결제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전문가 멘토링과 외부기관 제휴 등을 통해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을 계열사에 접목하는 등의 형태로 고객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발에 몰입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훌륭한 사업모델로서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고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핀테크 업체와 시너지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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