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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물오른 손흥민, 그러나 아스날전도 벤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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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25, 토트넘)이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에도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과 아스날은 오는 5월 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0시 30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 모두에 중요한 한 판이다. 2위 토트넘(승점 74)은 선두 첼시(승점 78)를 쫓아야 한다. 6위 아스날(승점 60)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행 희망을 살려야 한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북런던 더비의 선발 명단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뺐다. 27일 벌어진 크리스탈 팰리스전과 같은 3-4-2-1을 가동할 것이라 관측했다.

크리스탈전 선발 명단서 제외된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뎀벨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반 스리백으로 재미를 보지 못한 토트넘은 후반 포백 변화와 함께 에릭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첼시와 FA컵 4강전서는 스리백을 쓰며 손흥민을 좌측 윙백으로 기용했지만 실패를 맛봤다.

크리스탈전에는 앞선의 케인, 알리, 에릭센, 중원의 뎀벨레와 완야마, 좌우 윙백 데이비스와 워커, 스리백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골키퍼 요리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제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만이 남았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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