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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골든브릿지 "삼진제약, 성장 안정적…배당매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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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27일 삼진제약[005500]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면서 배당이 증가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3천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주력품인 항혈전제 플래리스의 14.8% 성장 등을 바탕으로 전문의약품 부문이 6.0% 성장해 1분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기존 품목 판매량이 안정적인 가운데 작년에 출시한 복제약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또 올 8월에는 타미플루의 복제약 '삼진[032750] 오셀타미비르'가, 11월에는 비리어드(B형간염 치료제)의 제네릭 '삼진 테노포비르'가 각각 출시된다"며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배당은 2014년부터 해마다 100원씩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는 800원 배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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