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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국항공우주, 1분기 호실적으로 상승 여력 확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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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일환 기자 = 삼성증권은 27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1분기 호실적으로 업종내 프리미엄을 회복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hold’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 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항국항공우주의 1분기 매출액은 711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32% 상회했다”라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1분기 호실적으로 이익관련 우려는 완화됐고 여전히 매출의 5배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수주 논의가 진행 중이며, 상반기 중 가시적인 결과물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국방 중기계획이 발표되면서 방위력 개선비는 지난해 추정치 대비 6.5% 증액됐다”라며 “지난해 전세계 국방비 지출 역시 2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해 이에 따른 해외 경쟁사들의 valuation 상승 역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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