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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생생경제]치킨값 인상, 결국 '을'들 끼리 싸움 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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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인터뷰]

- 치킨가격 인상, 인상방지 노력없는 인상
- 가맹점이 실제로 남기는 이윤 2천원 3천원 수준
- 사료공급부터 닭 품종까지 육계 대기업이 장악
- 현재 닭 과잉생산, 치킨프렌차이즈 원가공개 불투명
- 생산자, 판매가맹점, 소비자만 피해보는 유통구조 문제
- 치킨값 인상 결국 '을'들끼리의 싸움만 되지 않게 개선해야
- 치킨 먹으며 농민, 자영업자 함께 생각해주길.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10~16:00)
■ 진행 : 김우성 PD
■ 대담 : 정은정 농촌사회학자 ‘대한민국 치킨전’ 저자

◇ 김우성 PD(이하 김우성)> 피부에 와 닿는 이슈로 전해드릴 인터뷰, 바로 치킨 이야기입니다. 어제 뉴스에서도 저희가 브리핑해드렸는데요. 치킨 프랜차이즈 1위 업체 BBQ가 가격 인상 방침을 밝혔습니다. 치킨 값에 정부가 민감해할 만큼 민감하고 피부에 와 닿는 이슈죠. 정부의 의견도 먹히지 않았습니다. 치킨 업계는 인건비, 경영상 이유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정부도 딱히 방법이 있는 건 아닙니다. 이제 치킨 한 마리 값이 2만 원입니다. 주말에 치킨 먹자는 얘기가 부담스러워 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요. 치킨 값, 같은 물가처럼 올라가야 할 이유가 있으면 올려야지,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던데요. 정말 치킨 값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기에 치킨 값에 민감해하며 정부까지 가격 인상에 신경을 쓰고 있을까요. 이 분야 관련해서 자료를 찾다가 ‘대한민국 치킨전’이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치킨에 얽힌 많은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학자가 쓴 책인데요, 정은정 농촌사회학자 연결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은정 농촌사회학자(이하 정은정) 네, 안녕하세요.

◇ 김우성> 일단 피부에 와 닿는 서민들, 청취자분들의 반응은 치킨 값 올려야 하냐는 이야기인데요. 10% 가까이 오를 것이라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비용 문제 때문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정은정> 일단은 지난 연초에 조류독감, AI가 굉장히 심하게 휩쓸고 지나가면서 인상 요인을 농식품부에서 압박했어요. 올리지 말아야 한다고. 그때는 BBQ 쪽에서 한 발 물러서는 양태였는데 어제부터 해서 다시 올리겠다고 했고 그 이유 중 하나가 가맹점주들의 상황이 너무 안 좋다, 이러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원칙적으로는 어쨌든 시장 경제이니까 자율적으로 가격을 인상하거나 인하하는 것은 자율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제가 소비자로서, 연구자로서 질문을 하고 싶은 건, BBQ가 그러면 가맹점주들의 이윤폭이나 상황 개선을 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노력은 얼마나 했는지, 그건 한 번 묻고 싶거든요.

◇ 김우성> 결과적으로는 이러한 상황들, 100% 가맹점주 내지 치킨 재벌이라고 부를 수 있던데요, 거대 프랜차이즈 말을 들어준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소비자 부담으로 결론지어지는 상황, 이 상황을 되돌아보아야 한다는 말씀으로 봐도 될까요?

◆ 정은정> 그렇다고 할 수 있죠. 아무래도 치킨 같은 경우에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서민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고요. 그렇게 가격이 오르거나 했을 때 일차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가지만 일단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우리가 먹으면 적어도 닭을 기르는 육계 농가에 도움이 되느냐, 또 그러한 구조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라는 거죠.

◇ 김우성> 식탁에 오르는 치킨, 먹거리만 보고 있기에 정확한 치킨의 구조를 알지는 못합니다. ‘대한민국 치킨전’ 이 책에서도 그런 것들을 분석하시고 연구하셨는데요. 어떻습니까, 2만 원짜리 치킨, 예상되는데요. 2만 원짜리 치킨이 밥상까지 오게 되는 구조가 어떻게 되나요?

◆ 정은정> 일단 우리나라 육계 자체는 100% 기업들에서 생산한다고 보면 되고요.

◇ 김우성> 개별 농가가 아니고요?

◆ 정은정> 개별 농가들이 생산하지만 그 개별 농가들이 거대한 육계 회사에 소속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본사 쪽에서 가지고 가서 도계와 발골 과정을 거쳐서 대형 프랜차이즈와 계약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에서는 염지 과정을 거쳐서 본사에서 가맹점으로 닭이 들어갔을 때는 생산지와 가맹점에서 봤을 때 10배 정도의 가격 차이가 나거든요. 그리고 치킨 한 마리가 차지하는 비용 중에서 식용유나 소스류, 튀김 가루, 포장지, 배달을 시켜 먹기에 배달이 차지하는 원가도 꽤 차지합니다. 각 가맹점들, 치킨 점에서 실제로 한 마리를 팔았을 때 2천 원에서 아주 높게 잡아도 3천 원 정도 순이익이 남지를 않거든요.

◇ 김우성> 치킨 가게가 남기는 것이 그 정도밖에 안 되는 거군요.

◆ 정은정> 네, 문제는 전국에 치킨점이 너무 많다는 거죠. 실제로 팔 수 있는 평균 마릿수를 보면 조사를 해보면 30마리 정도밖에 안 된다고 나오거든요. 장사가 잘 되는 곳도 있고 안 되는 곳도 있지만, 한계선상에서 다 버티고 있는 구조이기에 올려야 한다는 명분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올린다고 해서 가맹점주 혹은 치킨점 사장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지는 저는 회의적입니다.

◇ 김우성> 가격이 지금 프랜차이즈 대형 업계는 가맹점들이 힘들다는 이유, 여러 가지 임대료 등을 이야기하는데 사실 가격구조를 봐도 그 말이 맞나 의구심이 든다는 건데요. 연구하신 책에서도 나오지만 두 마리 치킨이 언제부터 유행하기 시작했고요. 닭들이 작아졌어요. 제가 해외 사례, 일본 규슈 지방의 경우 굉장히 큰 토종닭을 억지로 복원해서 다시 하고 있다고 하는데 닭이 작아지고 무게가 낮아진 것도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고요?

◆ 정은정> 아무래도 닭이 작아지면 회전율이라고 하거든요. 짧게 키우고 그러면 1년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 더 키울 수 있으니까 그러면 육계 회사 입장에서는 조금 더 대량생산이 가능하기에 훨씬 더 이윤 구조에서는 회전율이 중요하거든요. 그런 면에서 매우 유리한 구조라고 할 수 있죠.

◇ 김우성> 대형 육계회사, 흔히 지금 한국에 이름 대면 아는 몇 개 회사들이 사료도 팔고 닭의 종류, 품종도 결정한다는 말씀이신 가요?

◆ 정은정> 그렇죠. 한국의 육계 시장은 치킨 시장이 주도하기 때문에 보통 800g을 8호 닭이라고 얘기하는데요. 예전에는 10호 닭 정도 키우는 것이 보편적이었다면 지금은 800g 단위로 그것들이 보통 유통되거든요. 크기뿐만 아니라 품질, 대형 육계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사료회사뿐만 아니라 동물 약품 시장부터 시작해서 닭과 관련해서, 축산과 관련해서는 유통부터 가공까지 수직적으로 다 끌어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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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성> 저를 비롯해서 많은 청취자분들이 주말에 치킨 즐기시고 좋아하지만 이러한 세부적인 것을 몰라서 그러한데요. 어떤 양심적 농가가 국산 토종닭이나 건강한 닭을 덩치 크게, 시간 몇 주 더 걸리겠지만 키우는데 키워서 팔겠다, 그게 사실 불가능한가요?

◆ 정은정> 사실은 지금 현재 유통시장 내에서는 그러한 부분은 매우 불가능하고요. 왜냐면 지금 현재 한국에서 짜인 유통시장의 합법성, 대형회사에서 도계와 발골 과정을 거치고 유통 단계가 그쪽만 사실 합법 단계이고 나머지는 사실 유통을 하면 안 되거든요. 소비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루트는 사실 없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 김우성> 주변에서 해외여행을 가시거나 다른 지역에서 작은 가게에서 닭을 드셔본 분들은 닭 크기가 다르다고 하는데, 이런 얘기가 숨어 있었군요. 닭 값이 떨어지거나 폭락하거나 AI가 발생할 때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시거든요. 자식같이 키웠는데 어떻게 하느냐, 닭을 더 사먹으면 되나. 닭고기를 많이 먹어야 하나,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대안이 되나요?

◆ 정은정> 글쎄요. 제가 보기엔 대안이라고 하긴 어렵고요. 기본적으로 지금 닭들의 생산이 과잉생산인 것만은 확실해요. 다만 적게, 정성스럽게 키웠을 때 가격을 제대로 매겨줄 수 있어야 하는데 소비자들에게 전가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육계 기업과 대형 프랜차이즈 회사들이 자신들의 몫을 조금은 더 내놓아 줄 수 있어야 하거든요. 왜냐면 그동안 독점 상태에서 많은 이윤을 축적한 단계이기에 더 이상 그 몫을 더 가지려고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야만 구조적 문제들이 개선되는 거지 가격을 올린다고 해서 소비자도 마찬가지고 생산자들에게도 큰 이익의 구조가 나오지 않는 거라고 보고 있고요.

◇ 김우성> 결국 경제, 유통에 있어서 대부분 폐단이라고 지적되는 부분이 중간 유통마진만 배를 불리고 소비자와 생산자는 가난해지고, 이게 문제인데요. 그렇다면 지금 프랜차이즈들, 가격을 올리겠다고 밝힌 BBQ를 비롯해서 앞으로 더 올릴 가능성이 보이는 여러 회사들이 있습니다. 그 회사들의 이윤 공개나 가격 구조는 공개하지 않았나요?

◆ 정은정> 사실은 언뜻 공개하긴 하지만 각자의 영업 기밀이라고 하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거든요. 레시피가 공개되면 소스나 이런 것이 공개되어 안 된다고 얘기하지만, 과정에서 가맹점주들도 투명하게 모르는 겁니다. 자기가 어떤 치킨 프랜차이즈에 소속되어 치킨을 이 가격에 팔고 있는데 실제로 이 가격이 차지하는 원가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한다는 것이 한국 프랜차이즈의 큰 문제이거든요. 비단 치킨뿐만 아니라 대체적으로 치킨을 포함한 여러 요식업들의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죠. 원가 공개에 대한 압박들이 한 번씩은 있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들이 갑이잖아요. 자기들이 알아서 공개할 일은 사실은 없거든요.

◇ 김우성> 지금처럼 소비자의 힘, 소비자의 목소리가 세지는 시기도 없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바뀌지 않은 면도 있습니다. 일단은 닭의 품종이 작아지고, 800g 단위, 과거 삼계탕에나 들어가던 사이즈 같은데요. 그러한 닭들이 주가되고 이렇게 되는 것도 대형 육계 프랜차이즈가 얽혀있다고 하셨는데요. 앞으로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도 그렇게 될 수 있다. 삼겹살집에 가서 먹는데 특정 브랜드만 먹게 되거나 그럴 수 있다. 삼겹살집 자체가 프랜차이즈화되어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경고를 하셨어요.

◆ 정은정> 이미 벌써 우리도 익숙한 삼겹살 프랜차이즈에 대해 이름을 많이 들으셨을 거고요. 농촌 현장에 가면 위탁 양돈이라고 해서 대형 축산 기업들이 있어서요. 사료도 갖고 있기에 닭도 기를 수 있고 오리도 기를 수 있고 돼지도 기를 수 있거든요. 위탁 양돈 비율이 적어도 30~40%까지 올라왔기에 향후 치킨 시장처럼 소수의 축산 기업들이 양돈부터 장기적으로 한우까지 가질 확률이 아주 높죠.

◇ 김우성> 생산 농가에는 위탁 계약해서 사료도 팔고 원하는 품종을 요구해서 그 품종만 키우게 하고, 그것을 유통 마진을 얻어서 소비자들에게 또 사실상 독점 성격이 강한 그러한 공급을 한다, 이 얘기를 생각하시면 내가 먹는 닭이 어디에서 왔나 생각하실 텐데요.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치킨전' 책을 내면서 연구하셨는데요. 우리나라 국민들 1년에 닭 얼마나 먹습니까?

◆ 정은정> 작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발표한 도계량이 8억 마리에 육박하고요. 더 재미있다고 해야 할까요, 끔찍하다고 해야 할까요. 60~70% 정도는 치킨으로 먹는다는 것이 가장 독특합니다. 닭이라는 것이 터부가 없는 식재료라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식재료이긴 하거든요. 한국은 유독 치킨으로 많이 먹기 때문에 1인 1닭 시대라고 하잖아요. 거의 4억 마리에서 5억 마리 정도 우리가 치킨으로 소비하기에 가격 민감도가 더 높은 것 같아요.

◇ 김우성> 치킨을 자주 먹을 수 있는 인구수를 3천만 명으로 잡아도 최소한 먹는 닭 수가 두 자릿수로 올라가네요. 사실 여러 가지 구조, 문제의식에 대해서는 청취자분들도 공감했을 것 같은데요. 지적하고 싶은 문제가 있습니다. 닭과 관련된 문제, AI 문제이거든요.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해도 AI는 인재라고 하십니다. 발생 시기도 대충 정해졌고 발생 방식도 문제가 있는데 정부의 해명이라고 할까요, 철새 때문이다. 심한 말로 철새 분변 수거하고 다니거든요. 철새에게 탓을 몰아서 관리 책임을 미루는 거라는 지적도 하셨던데요. AI는 어떻게 보세요?

◆ 정은정> 벌써 발생한지 14년이 됐고요. 2년 주기로 계속 지속적으로 발생하기에 어떤 철저한 방역 체계가 있어야 하는데 올해 유독 그 부분이 많이 무너졌어요. 그동안 14년 동안 방역 체계나 공공수의 제도라고 해서 일본도 비슷한 시기에 AI가 발생했는데 일본은 적은 수의 살처분을 했는데요. 그 이유는 철저한 방역, 공공수의사들의 지도와 예방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거였는데요. 한국의 정부의 경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개별 농가의 탓이다, 제대로 소독하지 않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으니까 당신들 탓이라고 핑계만 댈 뿐이지 국가로서 해야 할 의무는 저버린 거죠. 실제로 방역의 문제는 국가 안보와도 사실 직결된 문제이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국이 굉장히 비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우성>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생산 농가에 사료까지 독점 공급하면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 왜 AI 예방은 못하나, 궁금증이 들 수 있는데요.

◆ 정은정> 그래서 아무래도 동물 약품이나 여러 가지 정보, 특히 방역에 대한 정보나 예방에 대한 정보는 국가 차원에서 해낼 수 있는 일이지 개별 농가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 거의 손을 놓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고요. 간단하게 대책을 세운다는 것이 계란을 수입한다거나 구제역이 발생하면 바로 고기를 수입한다거나, 이렇게 소비자들의 순간 마음을 달래는 정도 수준에서 사후약방문처럼 땜질 수준의 처방을 하는데요. 근본적인 고민들이 지금은 매우 필요하죠. 또 발생할 확률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으로 보고 있어요.

◇ 김우성> 구조에 대해서 손 놓고 이윤만 생각한다. 소비자들도 외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월급 날 노란 봉투에 통닭을 튀겨오던 아버지의 모습 기억하실 분들이 계실 텐데요. 끝으로 치킨 값도 오르고 있고 유통 구조에 대한 문제점도 이야기했는데요. 나쁘다는 얘기만 하고 끝낼 수는 없으니까요.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까요?

◆ 정은정> 일단 치킨 값, 음식을 먹을 때 농업, 특히 농민의 문제를 생각할 수 있는 소비자가 됐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그냥 일단 가장 손쉽게 먹고 까먹긴 하지만 어쨌든 한국 음식에서 가장 큰 희생을 치르는 분야는 농업과 농촌 분야이거든요. 그분들의 노고도 생각해야 할 것 같고요. 치킨으로 대표되는 어떤 한국의 외식업, 요식업 문제에서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매우 크거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 인지한다면 적어도 을들끼리 싸울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들이 시작되어야지만 정부나 당국에서도 이러한 가격 개선이나 유통구조 개선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우성> 이번 주말 치킨 드실 때 을들의 싸움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생산 농가, 판매하시는 가맹점, 여러 가지 생각해보시고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 정은정> 감사합니다.

◇ 김우성> 지금까지 정은정 농촌사회학자 '대한민국 치킨전' 저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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