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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홍준표 "종편, 종일 편파방송..만든 것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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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

"보수 패널 싹 빠지고 진보패널만 방송"

이데일리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국회의원) 당시 종편을 만들 때 민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제가 만들었다”며 “종합편성채널을 만든 것을 참 후회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최근 종편에서 보수패널이 싹 빠지고 진보패널만 데리고 종일 방송을 한다”며 이 같은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종편은 종일 편파방송을 한다고 해서 종편 아니냐”며 “제가 집권하면 양태가 또 싹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소 언론관이 편향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선 되기 전에 부당한걸 시정하려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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