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4면 모두 곡선을 그리는 새로운 종류의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고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런 디스플레이 패널은 화면 대 몸체의 비율이 98% 이상이므로 디바이스의 전면이 본질적으로 큰 유리 슬래브(slab)가 될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4면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경우 라미네이션 공정에서 몇 가지 어려움이 있기 문에 디스플레이가 출시되려면, 먼저 제거해야 할 부분이 있다. 현재의 라미네이션 프로세스는 디스플레이의 4면이 사용자의 터치를 등록하지 못하게 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핸드셋에는 상단 또는 하단 베젤이 없어질 것이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다른 스마트 폰과 다르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4면 커브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내년 초에 출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갤럭시S8 (사진=샘모바일) |
<저작권자 Copyright ⓒ 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