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는 미국 텍사스 주에서 열린 엘리베이트 콘퍼런스에서 도시에서 수직이착륙 플라잉카를 활용한 항공 호출 서비스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2020년 두바이 국제박람회에서 우버의 첫 비행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버가 두바이에서 선보인다고 한 이유는 두바이 당국이 비행 자동차 등 다양한 미래 교통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재원 마련도 쉽기 때문이다. 또 댈러스 시장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우버의 비행 택시 서비스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2020년 수직이착륙(VTOL) 비행 택시 시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진=엔가젯)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우버가 구상하고 있는 비행택시 시범사업은 택시를 부르는 것처럼 특정 건물의 옥상 헬리콥터장, 플라잉카 이착륙 가능 장소에서 호출하는 방식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장소에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으로 2시간 가량 걸리는 곳을 15분 내로 갈 수 있다.
한편 우버는 벨 헬리콥터, 오로라 비행과학, 피스트렐 에어크래프트, 무니, 임브래어, 차지포인트 등의 소형 항공사, VTOL 기술 보유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행 택시를 제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