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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역적' 채수빈, 김지석 살해실패...윤균상 학살 막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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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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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채수빈이 김지석 살해를 시도했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6회에서는 가령(채수빈 분)이 연산군(김지석) 살해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령은 연산군의 명에 따라 운평에서 흥청으로 한 단계 올라가게 됐다. 연산군은 일전에 가령에게 들은 기이한 고을 이야기를 더 듣기 위해 침전으로 들라고 일렀다.

가령은 연산군 앞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연산군은 가령의 이야기를 듣다가 잠이 들었다. 가령은 연산군이 잠든 것을 확인하고 연산군에게 다가갔다. 가령은 "오늘 내가 너를 죽여 본을 보이겠다. 임금이 백성을 죽이면 어떤 벌을 받는지 보여주겠다"며 비녀를 꺼내들었다.

가령이 비녀로 연산군을 죽이려던 그때 장녹수(이하늬)가 나타났다. 장녹수는 가령을 막아섰다.

가령은 "왜 말렸느냐. 난 죽어도 상관없다. 임금을 죽이고 나도 죽을 거다"라고 소리쳤다. 장녹수는 그제야 가령의 서방이 홍길동(윤균상)이고 가령이 복수를 하려고 궁에 들어왔음을 알게 됐다.

가령이 궐 안에서 연산군을 상대하는 동안 홍길동은 궐 밖에서 연산군을 막기 위해 나섰다. 홍길동은 연산군이 향주목 마을 백성을 모조리 학살한다는 소식을 듣고 산채 식구들과 움직였다.

홍가네 무리는 연산군이 보낸 최정예 관군들을 막기가 버거웠다. 하지만 산채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백성들이 돌을 굴리고 화살을 쏘며 홍가네 무리를 도왔다. 덕분에 홍길동은 관군들을 막아내고 향주목 마을 사람들을 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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