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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S] 소찬휘-로이, 주례-축가 없는 결혼식 "잘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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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가수 소찬휘(45)가 6세 연하의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39)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와 축가 없이 두 사람이 각자 준비한 편지를 낭독하는 것으로 서로의 사랑을 맹세했다. 소찬휘와 로이는 "잘 살겠다"고 하객을 향해 인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법적으로 부부가 먼저 된 이들은 신혼여행도 2월 일본 오키나와로 다녀왔다.

소찬휘와 로이는 지난 1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여섯 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라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소찬휘가 2014년 3월 발매한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같이 준비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로이는 이 앨범 공동 프로듀서에 참여했다. 음악이라는 공통분모가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줬다.

소찬휘는 'Tears'로 1990년대 가요계 한축을 맡았다. 로이는 록과 컨트리 장르를 결합한 음악을 추구하는 스트릿건즈에서 콘트라베이스 주자다. 스트릿건즈는 2015년 KBS2 밴드 경연 프로그램 '톱밴드 시즌3'에서 '톱 3'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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