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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박지성, 6월 올드트래퍼드에 선다…캐릭 자선경기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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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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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오는 6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입고 마이클 캐릭의 자선경기에 뛴다.

맨유는 캐릭의 이름을 딴 이벤트 헌정 경기를 6월 5일 영국 맨체스터 시티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한다. 2000년대 중반 맨유를 주름잡았던 '2008년 올스타'와 '마이클 캐릭 올스타팀'이 이벤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캐릭은 25일(한국시간) SNS에 영상을 게재하며 박지성의 자선경기 출전을 알렸다. 박지성과 캐릭은 맨유에서 여섯 시즌을 함께 보냈다.

영상 속 캐릭은 "개인플레이와 팀플레이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있다. 영리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플레이를 했던 선수다"라며 "이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유기적인 플레이를 끌어냈다. 나는 그와 플레이를 했을 때 매우 행복했다. 그의 이름은 박지성이다"라고 말했다.

캐릭은 박지성보다 1년 늦은 2006년 토트넘을 떠나 맨유로 입단한 뒤 지금까지 활약 중이다.

당시 팀을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2008년 올스타' 감독을 맡는다.

함께 뛰는 선수들은 에드빈 판데르 사르, 게리 네빌, 퍼디난드, 긱스, 스콜스, 네마냐 비디치, 루니, 브라운 등 2008년 맨유에서 뛰었던 전·현직 선수들이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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