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JTBC 대표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을 각 회의 본 방송 방영 후 다음 날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 '순정에 반하다'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 국내 인기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을 해외에서도 넷플릭스를 이용해 볼 수 있게 된다.
넷플릭스는 4월초 JTBC 새 금토 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의 해외 독점 방영권을 체결하고 4월 21일부터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넷플릭스 사용자들에게 동시 방영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2018년 공개 예정인 두 편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좋아하면 울리는'과 '킹덤'의 제작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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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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