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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돈줄 중국, 해결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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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를 위해 또 한 차례 중국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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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사진=AP/뉴시스>

21일(현지시가)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북한에 경제적 생명줄”이라며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쉽지 않겠지만, 할 수 있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나서지 않을 경우 미국이 독자적으로 북핵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지만 중국을 향한 압박을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이날 발언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에 대한 중국의 의지가 의문시된다는 뜻은 내포한 것이다. 아울러 북한에 대한 중국의 경제적 제재 및 교역 중단을 종용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난 2월 중국은 북한산 석탄 수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지난주 중국 세관이 북한산 석탄을 반환했다.

이어 중국 정부는 북한 관광상품 판매를 금지시켰고, 최근에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원유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정부에 북핵 문제 해결에 나설 경우 보다 우호적인 대미 무역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나온 결정이다.

한편 이 같은 발언은 전날 그가 철강 수입 조사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그는 상무부의 철강 수입 실태를 조사하도록 하고, “우리는 미국산 철강 제품을 사용하고, 미국 인력을 고용하며, 모든 계약에서 미국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직접적으로 겨냥하지 않았지만 가장 커다란 파장이 중국에 발생할 것이라는 데 주요 외신들이 의견을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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