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37478244 0022017042237478244 04 0401001 5.17.5-RELEASE 2 중앙일보 0

‘샹젤리제 테러’ 프랑스 대선 막판 변수로

글자크기

IS 소행 추정, 용의자 포함 2명 숨져

가디언 “르펜·피용 후보에게 유리”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를 사흘 앞둔 20일(현지시간) 파리 중심가 샹젤리제 거리에서 총격 테러 사건이 발생해 대선 정국의 변수로 떠올랐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AP통신 등은 “20일 오후 9시20분쯤 샹젤리제 거리에서 용의자가 갑자기 차량에서 내려 정차돼 있던 순찰차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 경찰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도주하던 용의자는 경찰의 대응 사격에 사살됐다. 현지 경찰은 사살된 용의자가 파리에 거주하는 39세 프랑스인 카림 셔르피라고 말했다고 AP는 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번 테러는 안보·범죄 등 이슈에 강경한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과 보수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러 발생 전 프랑스 대선의 핵심 이슈는 실업과 소비심리 위축 등 경제 문제였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