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美국토안보장관 "여름부터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본격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존 켈리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계획과 관련해 올여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켈리 장관은 보수 성향의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전역에서 대략 100개 기업이 장벽 건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일종의 본보기 형식의 장벽 원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름부터는 장벽 건설 작업을 진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대한 빨리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미 의회에 올해 회견연도 추가예산안을 요청하면서 첫 62마일, 약 99km 구간에 대한 건설비용으로 10억 달러, 우리 돈 1조1,360억 원을 요청한 상탭니다.

☞ 생생하게 듣는다! 대선후보 가상정책배틀
​☞ [Focus] 대선주자 페이스북을 통해 본 숨은 표심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