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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7이닝 무실점+허정협 연타석포' 넥센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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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3년차 영건 최원태가 데뷔 후 최고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넥센(7승11패)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9승9패)와의 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넥센은 6연패 후 2연승을 달렸다. 롯데 5연패에 빠졌다. 넥센전 연승 행진이 네 경기에서 중단됐다. 고척에서는 4연패를 당했다.

최원태가 7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최원태는 최고 145㎞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던지며 롯데 타선을 무력화시켰다. 7회까지 투구 수는 여든일곱 개에 불과했다. 최원태는 세 경기 연속 7이닝을 던졌다.

롯데 선발 닉 애디튼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패전을 떠안았다. 애디튼의 시즌 성적은 1승1패가 됐다. 애디튼은 6이닝 동안 삼진 여덟 개를 뺏었고 볼넷은 하나만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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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사진= 김현민 기자]


넥센이 1회말 공격에서 선취점을 뽑았다. 2번 김하성이 안타를 치고 나간 후 서건창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두 팀 선발 최원태와 애디튼의 호투 속에 1-0의 점수는 오래도록 유지됐다. 넥센은 6회말 허정협의 홈런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냈다.

허정협은 볼카운트 2B에서 애디튼의 3구째 138㎞ 직구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3호)을 터뜨렸다. 비거리 125m를 기록했다.

넥센은 8회초 이보근을 마운드에 올려 삼자범퇴로 롯데 타선을 막았다.

넥센은 8회말 쐐기를 박았다. 허정협이 연타석 홈런을 쳤다. 허정협은 1사 후 롯데 세 번째 투수 배장호로부터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4호)을 터뜨렸다. 다음 타자 김민준 타석에서는 채태인이 대타로 나와 연속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채태인은 시즌 2호.

9회초 롯데 마지막 공격. 금민철이 넥센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문규현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는데 넥센 우익수 허정협이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공을 뒤로 빠뜨렸고 문규현이 3루까지 진루했다. 다음 타자는 김문호.

금민철은 김문호에게 초구 바깥쪽 낮은 공을 던졌는데 포수 주효상이 공을 뒤로 빠뜨렸다. 문규현이 홈을 밟아 롯데가 영패를 면했다.

김문호와 앤디 번즈가 삼진으로 물러난 후 손아섭의 볼넷, 이대호의 좌전 안타가 나오면서 롯데는 2사 1, 3루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최준석이 3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넥센 마무리 김세현은 이대호와 최준석 두 타자를 상대하고 시즌 네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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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졍협 [사진= 김현민 기자]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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