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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8 SW업데이트 색상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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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제품 ‘붉은화면’ 논란따라 / 삼성전자 “다음주에 기능 보완”

세계일보

삼성전자 갤럭시S8의 붉은 액정 화면. 출처=휴대폰커뮤니티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시리즈 일부 제품의 붉은 화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날 “다음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색상 최적화’ 기능을 보완할 예정”이라며 “기존 색상 최적화를 하고도 여전히 화면이 빨갛다고 느끼는 이용자를 위해 색상 조정의 범위를 넓히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갤럭시S8 시리즈 개통 고객 전원이 대상이지만, 기존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취지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설정의 색상 최적화 메뉴에서 3원색 중 빨간색 비중을 낮추거나 통화 애플리케이션에서 ‘15987’을 입력해 색 균형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안내한 것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기기 전원을 켜둔 상태에서 자동으로 이뤄진다.

갤럭시S8 공식출시일인 이날 시장 분위기는 지난 7일부터 예약 판매, 18일부터 사전개통이 이미 이뤄진 탓인지 이전과 달리 차분했다.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사전개통이 이뤄진 18∼20일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번호이동은 총 8만8052건으로 집계됐다. 사흘 동안 SK텔레콤 가입자는 555명, LG유플러스 가입자는 318명 각각 순감했고, KT가입자는 873명 순증했다.

번호이동은 개통 첫날인 18일 4만6380건으로 2014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19일 2만2907건, 20일 1만8765건으로 시일이 지나면서 빠르게 줄었다. 100만4000대 예약판매가 이뤄진 갤럭시S8 시리즈는 18일 23만8000여대, 19일 6만5900여대, 20일 4만6000여대 등 총 35만여대가 개통됐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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