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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와라, ‘톡’ 쏴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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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음료업계 탄산 음료·맥주 출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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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상승하면 ‘톡 쏘는 시원한 맛’을 찾게 된다. 본격적인 봄 날씨에 접어들며 기온이 오르자 기업들이 앞다투어 색다른 ‘탄산’ 음료·주류를 내놓고 있다.

21일 음료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를 비롯해 스타벅스, 하이트진로 등이 새 탄산음료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대표 탄산음료인 ‘칠성사이다’에 톡 쏘는 맛을 강화한 ‘칠성 스트롱 사이다’(400㎖)를 내놓았다. 최근 ‘사이다’는 답답한 상황이 시원하게 풀리는 상황을 묘사할 때 쓰이곤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여기에 착안해 기존 칠성사이다보다 탄산가스볼륨(크기)을 30% 키웠다. 롯데칠성음료는 “출시에 맞춰 10~20대를 타깃으로 시음회,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칠성 스트롱 사이다의 붐업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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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조 매출을 넘긴 스타벅스의 여름 인기 상품 가운데 하나는 탄산을 활용해 만든 ‘피지오’ 음료다. 올해에도 한국 고유의 식재료와 탄산을 더한 신제품 ‘광양 황매실 피지오’를 내놓았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전통 음료인 매실차를 수제 탄산음료인 스타벅스 피지오로 재해석해 신맛이 덜하고 새콤달콤한 맛과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주류업계는 맛과 가격이 가벼운 발포주를 만들어 선보였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로 발포주 ‘필라이트’를 출시했다. 355㎖짜리 캔의 공장 출고가격은 717원으로 기존 맥주보다 40% 이상 저렴하다고 강조한다. 발포주는 20여년 전부터 일본 시장에 등장한 제품으로 맥아 등 원료 비중을 조정해 원가를 낮추고 품질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게 유지해 장기 불황을 겪던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고 하이트진로 쪽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는 맥아와 보리의 황금비율을 맞춰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성비를 높였다”며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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