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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평생을 그리워할 단 한 번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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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4월 19일 오후 2시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프레스콜을 열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연출 김태형, 옥주현, 박은태, 이상현, 김민수, 김나윤(김희원), 유리아, 김현진, 송영미 배우가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기자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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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하이라이트 시연에서는 ‘집을 짓다’, ‘곧 집으로 돌아올 거야, ‘넌 혼자가 아냐, ‘또 다른 삶’, ‘뭐였을까’, ‘나를 봐줘, ‘창 속의 세상’, ‘내게 다가와 줘요’, ‘너에게로’, ‘잡힐 듯한 꿈’까지 총 10개의 넘버가 공개됐다.

로버트 제임스 월러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미국 아이오와의 주의 한 마을에서 한적한 삶을 살던 주부 프란체스카(옥주현)와 로즈 먼 다리를 찍기 위해 마을을 찾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박은태)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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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보다 ‘아내’ 라는 말이 더 익숙한 평범한 삶을 살던 프란체스카와 존재의 의미를 찾아 세상을 떠돌던 로버트가 만나 나흘이라는 시간 동안 평생 그리워할 사랑을 하게되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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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을 어떻게 연출했는지 의도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김태형 연출은 “타국에서 건너온 프란체스카란 여자가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다 자신을 찾은 것 같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사랑을 택할 것인지 오래된 사랑으로 지켜온 가족을 선택할 것인지 선택과 고민을 드러내는 공연이다. 찾아온 사랑을 함부로 발로 차지 않고 가족을 쉽게 버리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이 자기 삶과 비교해서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런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무대, 간결하고 공간을 잘 드러내는 무대를 만들려 했다. 주조연과 앙상블들이 프란체스카를 바라보는 시선을 잘 만들어서 그녀의 결정에 대한 고민과 갈등에 부여 할 수 있게 만들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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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작품 캐릭터 설명과 출연 소감이 이어졌다.

김나윤 배우는 “마지 캐릭터는 동네 아줌마고 프란체스카를 돌보며 코믹한 요소에 따뜻하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마지의 남편 찰리 역의 배우 김민수는 “코믹한 역할이며 촉매제 같은 역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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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과 키아라 역의 배우 유리아는 “키아라는 친언니고 마리안은 로버트의 전처로 다양한 역할을 장면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재밌게 연습하고 있다. 멋진 주현 언니와 은태 오빠, 김태형 연출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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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역의 배우 박은태는 “최선을 다해 하고 있고 끝날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보여주겠다. 부담이 없는 건 아닌데 컨디션 관리를 잘하는 것이 목표다. 역할에 대해 많은 의구심과 물음표를 던졌던건 사실이다. 그 물음표에 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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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 역의 배우 옥주현은 “이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 표현해오던 것과 다른 성격의 작품이라 하고 싶었다. 쇼 뮤지컬, 전형적인 대형 뮤지컬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지금 이 작품이 저를 믿고 찾아와 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는 심도있고 가슴을 울릴 수 있는 이야기를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었고, 운이 좋게도이런 작품이 저한테 주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컨디션의 영향을 안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큰데 2개월동안 몸 건강히 여러분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하는게 최종 목표다. 짧게 시연을 해서 걱정을 했다. 초대해서 잠깐 보여드리는게 감동을 드릴 수 있지 않을 것 같다. 처음부터 보면 극에 퐁당 빠지는데 나중에 꼭 전체 공연을 봐주셔서 아름다운 무대를 가슴에 품고 가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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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불현듯 찾아온 사랑 앞에서 가정을 지켜낼 것인가에 대한 프란체스카의 내적 갈등과 그녀의 선택을 끝까지 존중하는 로버트의 애달프고 따뜻한 마음이 녹아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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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인공들이 그간 몰랐던 그들의 감정을 찾게 되고 서로에게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어 주는 그들의 복잡한 감정이 대극장에서 고스란히 전달되어 놀랍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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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오는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강영화 기자(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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