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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안보보좌관, 인도 총리와 북한·아프간 상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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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남아시아를 순방 중인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이 18일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만나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 안보상황을 논의했다.

인도 총리실은 이날 맥매스터 보좌관이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를 예방했다며 두 사람이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서아시아 등 지역의 안보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적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 테러를 억제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아지트 도발 인도 국가안보 보좌관과 수브라마니암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차관도 배석했다.

인도 주재 미국 대사관은 "맥매스터 보좌관이 미국과 인도의 전략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주요 국방 동반자로서 인도의 위치를 재확인했다"면서 "양국이 국방과 대테러 협력 증진 등을 논의했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앞서 16일 아프간을 방문한 자리에서 아프간 정부군과 16년째 내전을 벌이는 탈레반이 아프간 정부의 평화절차에 참여하지 않으면 격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다음날 파키스탄을 방문해서는 "파키스탄이 모든 형태의 테러와 맞서 싸워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파키스탄 정부가 탈레반 등 일부 테러조직을 아프간 등 이웃 국가에 영향력을 끼치는 수단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파키스탄 일간지 익스프레스트리뷴은 해석했다.

연합뉴스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EPA=연합뉴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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