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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삼겹살 전문점 교대 이층집, 음식 맛 인테리어 등 차별화 포인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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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세광그린푸드 리테일이 론칭한 ‘교대 이층집’이 독창적인 맛과 서비스, 인테리어를 통해 차별화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외식 아이템 삼겹살의 고급화가 시도됐다. 처음에는 사육 환경과 방식이 맛의 품질을 좌우했다. 이후 1cm가 채 되지 않던 삼겹살 두께가 3cm를 훌쩍 넘기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두꺼운 고기를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숙성 여부가 고급화 기준이 됐다.

‘교대 이층집’은 부가적인 가치를 더해 품질과 가격, 서비스, 인테리어에 고루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기존 고깃집이 원육의 두께나 숙성에 관심을 가질 때 교대 이층집은 두툼한 원육 트렌드에 부합하는 ‘통삼겹(1만4000원 180g)’ 메뉴를 기본으로 두면서 독창적인 노하우로 급랭 시킨 삼겹살을 얇게 저미어 추가 구성했다.

‘차돌박이 형태의 꽃삼겹(1만4000원 180g)’은 현재 ‘교대 이층집’을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상차림에도 차별화 포인트를 두고 있다. 시그니처 서비스인 ‘해물냄비’는 기본 찬 구성의 격과 고객 만족도를 모두 높였다.

이외에도 5년 숙성 된장으로 찌개를 끓이는 등 음식 구성에 독창성을 추가했다.

인테리어는 영화 미술 감독과 함께 디자인하고 연출한 섬세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일반적인 삼겹살집 이미지를 탈피했고,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ㄷ’자 형태의 테이블 배치을 배치했다.

한편 ‘이층집’, ‘하시’, ‘오목집’, ‘갈비집’ 4개 브랜드를 론칭한 세광그린푸드 리테일(대표 김슬기)은 현재 8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직영점 폐점율이 없는 세광그린푸드 리테일은 2016년 종로구 견지동에 2호점인 ‘광화문 이층집’을 오픈해 운영 중이며 최근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3호점인 ‘교대 이층집 여의도점’을 오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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