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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박근혜 전 대통령 피의자 심문 8시간 40분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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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영장실질심사 마치고 대기장소 이동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 3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마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 대기장소인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피의자 심문이 시작한지 약 9시간 만에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43·사법연수원 32기) 영장전담 판사의 심리로 이 법원 321호 법정에서 30일 오전 10시 30분쯤 시작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피의자 심문은 오후 7시 10분쯤 종료됐다.

법원은 영장심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박 전 대통령이 대기할 장소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내 유치시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또는 다음날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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