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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래부, 융합보안 사업 공모 ICT 산업 보안 위협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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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 신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융합보안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융합보안은 ICT와 다양한 산업의 융합 확산에 따라 발생 가능한 보안위협에 대비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과 제품, 서비스 등이다. 예를 들면 스마트교통, 스마트의료 등과 관련된 보안이다.

'융합보안 시범사업'은 첨단 ICT와 산업 융합의 가속화로 기존 ICT 보안위협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추진된다.

예를 들면 자동차 속도조작을 통한 교통사고 유발, 의료기기 오작동을 통한 의료사고 야기, 산업제어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한 손실 유발 등 보안위협에 대응하는 융합보안 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ICT 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융합보안 시범사업은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정부지원 70% 한도) 형태로 4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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