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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유승민, MB 예방…자강론 힘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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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선출마를 선언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31일 오전 강남구 테헤란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무실을 찾아 이 전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17.1.3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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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에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면서 보수층 집결에 나선다.

유승민 후보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을 방문해 이 전 대통령을 만난다. 바른정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됐음을 알리고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선출마를 선언한 당시에도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다. 친이(친이명박)계까지 포용하며 보수층을 결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함께 경기도 포천에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 다음달 12일 진행되는 포천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바른정당 후보로 나선 정종근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다.

이어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차세대 보안 리더양성 프로그램 인증식에 참석한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은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역삼1동문화센터를 방문해 당원교육을 진행한다.

김태은 기자 tai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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