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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다시 첫사랑' 왕빛나, 명세빈에 굴복 "무릎 꿇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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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다시 첫사랑'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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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다시 첫사랑’에서 왕빛나가 최초로 명세빈에게 굴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2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CP 김성근·제작 이재길·연출 윤창범·PD 강수연 송민엽·극본 박필주) 87회에서는 왕빛나(백민희)가 모든 열쇠를 쥐고 있는 이하진(명세빈)에게 간곡히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진은 이날 방송에서 최정우(박정철)에게 "여기까지 왔는데 그만둘 수 없어요. 백민희 회장직에서 끌어내리고 그래야 도윤 씨도 가온이도 안심하고 살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차도윤(김승수)은 차덕배(정한용)와 김영숙(서이숙)의 거래를 알고 갈팡질팡했다. 김영숙은 차도윤에게 "고집 그만 부려, 우린 한 배를 탔어. 네가 민희와 끝내려면 네 집안이 끝장 나야해"라고 협박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윤의 모친 김말순(김보미)는 도윤의 아들 가온의 사진을 들여다보며 손주사랑을 숨기지 못한다. 이에 윤화란은 "대체 무엇을 보는 것이냐?"라고 궁금해 했지만 계속해 숨기는 말순을 의심한다.

이어 백민희는 이날 이하진에게 "난 정말 막으려고 한 게 다다"라고 자신을 신고하지 않을 것을 간곡히 청했다. 그러나 명세빈은 강경한 태도로 나갔고 이에 민희는 "내가 무릎이라도 꿇을까? 제발 부탁해"라고 사정했다. 그러나 이하진은 절대 흔들리지 않았다.

김영숙은 기자회견 시간이 되자 차도윤에게 전화를 걸어 "시간이 다 됐으니 어서 선택해"라고 부추겼다. 이어 백민희는 김영숙에게 "거기에서 수모 당하기 싫다. 가기 싫다"고 말한다. 그러나 김영숙은 "그 곳에 가지 않으면 너는 누구도 도와줄 수 없어"라고 당장 가라고 소리쳤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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