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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할리웃POP]'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떠난다..다시 소니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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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파이더맨 홈커밍' 포스터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마블은 '스파이더맨'을 다시 소니로 떠나보내야 할까. 소니 픽쳐스 수장 에이미 파스칼이 '스파이더맨'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3월 29일(한국시간) 미국 영화매체 콜라이더는 "'스파이더맨'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홈커밍 후속편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소니픽쳐스 수장 에이미 파스칼은 최근 시네마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현재 스파이더맨의 영화 저작권은 소니 엔터테인먼트에 있으나, 마블과의 협업으로 MCU판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탄생하게 됐다.

에이미 파스칼은 "이번에 공동 작업이 놀라운 것은, 그동안 이같은 결정을 내린 스튜디오가 없었다는 점이다. 사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속편 이후에는 이런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니와 디즈니, 마블 등은 피터 파커와 스파이더맨이 MCU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고, 영화화 되도록 바람직한 결정을 내렸다. 이같은 일은 매우 드문 일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에이미 파스칼은 "스파이디는 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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