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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기획S] 차예련부터 유리-이소연-박정아까지 '부케 받고 결혼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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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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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배우 차예련(32)이 S.E.S 바다의 결혼식 부케를 받은지 6일 만에 주상욱(39)과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식에서 신부의 부케를 받는 친구나 지인은 결혼을 앞둔 경우가 많다보니 연예인의 결혼식에서도 부케를 누가 받았는지가 관심사다. 차예련-주상욱의 결혼 소식에 유리, 이소연, 박정아 등 부케 받고 결혼한 스타들에게도 새삼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차예련과 주상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주상욱 씨와 차예련 씨가 5월 결혼한다.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났다. 작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해 그해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함께 여행을 다니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차예련은 지난 23일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진행된 바다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주목 받았다. 바다와의 친분을 보여주는 동시에 주상욱과의 결혼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월 불거진 '3월 결혼설'을 부인했던 두 사람은 차예련이 부케를 받은 지 일주일도 채 안돼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됐다.

앞서 연예계에는 부케로 인한 화제가 이어졌다.

쿨의 유리는 지난 2013년 6월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결혼식에서 부케의 주인공이 됐다. 유리는 부케를 받고 약 8개월 만에 식을 올려 절친 백지영과 나란히 유부녀 대열에 합류했다.

또, 채리나는 지난해 10월 열린 신철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당시 채리나는 야구선수 박용근과 공개 열애 중인 상황이라 부케를 받은 사실은 더욱 관심을 모았고, 같은해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그런가 하면 당장 결혼 계획이 없지만 부케를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배우 이소연은 2012년 1월 재즈 피아니스트와 결혼한 강성연의 부케를 받았다. 당시 이소연은 결혼 계획이 없었지만 친한 지인인 강성연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이소연은 이후 3년 뒤 2015년 9월 품절녀가 됐다. 또 부케 인연이 꼬리를 물어 박정아는 이소연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고 8개월 만에 식을 올려 '부케 받고 결혼한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에는 김태희와 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이하늬가 화제를 모았다. 혹 윤계상과 결혼 날짜를 잡은 것 아니냐는 관심이 모아진 것. 하지만, 이하늬가 받은 부케는 김태희 언니가 만든 부케 2개 중 남는 것 하나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이하늬는 '결혼 임박설'에서 풀려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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