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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결혼식·꽃길…'어느날', 마음 설레게 하는 봄의 아이콘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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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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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에 봄을 상징하는 아이콘들이 총집합해 봄날,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어느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돼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어느날'에는 새로운 만남이 있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봄처럼 강수(김남길 분)와 미소(천우희)가 처음 만나는 '어느날'은 이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특별한 순간을 의미한다.

뜻밖의 만남으로 만나게 된 강수와 미소가 서로의 아픔을 들여다 보고 치유해가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설렘 이상의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극 중 강수와 미소가 벚꽃잎이 흩날리는 거리를 걸어가는 장면은 봄 향기를 물씬 풍기며 시선을 압도한다.

영혼이 돼 처음 보게 된 새로운 세상이 아름다운 미소와 그녀를 바라보며 뿌듯해 하는 강수의 모습은 한 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깊고도 다정한 교감을 보여준다.

또 '어느날'에는 봄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결혼식 장면이 등장한다. 날이 화창한 날, 미소는 자신을 귀찮아하는 강수에게 간절히 부탁해 소중한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따뜻한 햇살 아래 진행되는 야외 결혼식과 이를 보며 행복해 하는 미소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절로 짓게 만들며 극의 따뜻한 감성을 더욱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영화 곳곳에 숨은 봄의 모습들이 관객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어느날'은 4월 5일 개봉해 관객을 만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퍼스픽쳐스/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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