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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귓속말' 이상윤vs이보영, 적과의 동침 시작됐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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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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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귓속말' 이보영이 이상윤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 2회에서는 신영주(이보영 분)가 이동준(이상윤)에게 복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주는 대리기사로 위장해 술에 취한 이동준을 차에 탔다. 신영주는 호텔에 들어가 이동준이 자신을 겁탈하는 스캔들 동영상을 촬영했다. 신영주는 "판사가 선처를 호소하는 피고의 딸을 유인, 겁탈했다면 어떻게 될까. 그 남자의 앞날은. 우리 아빠 데려와야겠어요"라며 날선 감정을 드러냈다.

이동준은 "경찰은 동조했고 언론은 침묵했어. 근데 왜 나만"이라며 호소했고, 신영주는 "당신을 믿었으니까. 보이는 증거를 외면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믿었으니까"라며 독설했다. 이후 신영주는 조연화라는 가명을 사용해 이동준의 비서로 취직했다.

게다가 신영주는 신창호(강신일)를 면회했고, 이때 신창호는 기침을 하다 피를 토했다. 신영주는 외부진료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신영주는 이동주가 움직이도록 만들기 위해 태백의 SNS 계정에 동영상 일부를 올렸다.

이후 이동준은 "그게 그렇게 어려워요. 기다리라고 했잖아요"라며 분노했고, 신영주는 "기다려라. 가만있어라. 아직도 하늘에서 진실이 밝혀지길 기다리고 있겠죠"라며 일침을 가했다.

특히 이동준은 신영주가 건넨 증거들을 통해 자신의 아내 최수연(박세영)을 진범으로 의심했다. 이동준은 백상구가 신창호에게 살인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을 알았고,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백상구의 배후를 알아내려고 했다. 이를 안 이동준은 최수연에게 백상구를 만나면 함정에 빠질 거라고 일러줬다.

그러나 백상구 앞에 나타난 사람은 강정일(권율)이었다. 앞으로 강정일이 어떤 인물로 그려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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