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세계건축올림픽 'UIA 2017'…9월 서울에서 열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서울시는 올해 9월3~10일 코엑스, DDP, 마포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세계건축연명(UIA) 2017 서울대회'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세계건축대회는 3년마다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건축 올림픽으로 우리나라는 3차례 도전 끝에 유치했다.

서울시는 UIA 2017 서울대회에 5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로 서울의 MICE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지난해 1월 UIA팀을 신설하고 지난 15일 한국건축단체연합(FIK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서울시는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9월 개최 예정인 '제9회 서울건축문화제'와 연계하고 이기옥 필립종합건축사사무소 소장을 문화제의 총감독으로 선임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UIA 2017 서울대회를 통해 건축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서울의 건축문화가 격상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agoojoa@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