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문라이트’의 역주행에 이어 킹콩과 야수의 습격까지. 3월 극장가는 ’치열했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작품성 있는 외화들의 흥행이 잇따랐다. 23일 개봉 예정인 한국영화 ‘프리즌’과 ‘보통사람’,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까지 흥행전선에 합류하게 되면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 와중에 묵묵히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길 기다리는 재개봉 명화 네 편이 연달아 관객들을 찾아간다. 새로운 영화들의 자극에 지쳤다면, 고전 명작들의 잔잔함으로 마음을 다스려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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