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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현수, 6회 대수비 '1타수 무안타'...박병호 결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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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허종호 기자] 6회 대수비로 투입된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서 6회 세스 스미스 대신 대수비로 투입돼 2번 좌익수를 소화했다. 이날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미네소타가 선발 투수로 좌완 헥터 산티아고를 세우자 볼티모어는 김현수를 선발라인업에서 빼고 우타자 조이 리카드를 선발로 기용했다. 그러나 미네소타가 세 번째 투수로 우완 콜 스튜어트를 투입하면서 김현수는 6회 대수비로 들어섰다.

하지만 안타는 없었다. 7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타율은 2할5푼5리로 떨어졌다. 김현수의 경쟁자 리카드는 1볼넷 1득점을 기록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6-3으로 미네소타를 물리쳤다.

한편, 박병호(31, 미네소타 트윈스)는 이날 선발은 물론 교체로도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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