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Oh!llywood] "잘못 착륙했다"..해리슨 포드, 비행사고 당시 교신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박소영 기자] "죄송합니다"

해리슨 포드가 항공기 사고를 낼 뻔한 가운데 당시의 아찔했던 교신 기록이 공개됐다.

25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은 지난달 13일 해리슨 포드가 자신의 허스키 비행기를 몰다가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존 웨인 공항에 착륙을 시도했지만 비행기의 활주로 대신 공항에서 활주로로 이어지는 도로인 유도에 착륙하는 사고 당시 교신 기록을 오픈했다.

당시 그의 잘못된 운전으로 승무원과 승객 100여 명을 태운 항공기와 충돌할 뻔. 해리슨 포드는 활주로에 착륙하라는 공항 관제탑의 지시를 받았지만 실수로 유도로에 착륙하며 미 연방항공청 안전 규정을 어기고 말았다.

아찔한 사고의 순간 해리슨 포드는 "저 여객기가 내 밑에 있다는 의미였냐"며 "내가 지금 유감스럽게도 유도로에 착륙했다. 지금 이해했다. 진짜 미안하다. 활주로가 바뀌면서 여객기와 에어 버스 때문에 난기류를 만나 정신이 없어서 그랬다"고 변명했다.

해리슨 포드의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에는 자신의 경비행기를 몰다 추락해 크게 다친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