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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SS리뷰] '아버지가' 이유리♥류수영, 훅 들어오는 '직진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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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와 류수영이 다시 재결합한 가운데 주변의 방해에도 사랑을 더욱 굳건히 했다. 깜짝 프러포즈까지 한 상황.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차정환(류수영 분)이 변혜영(이유리 분)에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결합한 변혜영 차정환 커플 사이를 후배 연지가 끼어들었다. 변혜영은 차정환의 직장 후배이지 짝사랑하는 연지와 신경전을 펼쳤다.


연지는 차정환에 "차 선배, 왜 다시 혜영 언니와 만나는 거예요?"라며 "헤어졌다 다시 만나면 또 헤어진다는 거 모르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연지는 차정환을 보기 위해 찾아온 변혜영과 본격적으로 싸움을 벌였다. 변혜영은 "나는 여자 변호사에 미모에 인성까지 갖췄어. 뇌도 섹시해"라고 도발했다. 하지만 현지는 "그래도 전 언니가 못 가진 게 있어요. 나이가 어리거든요"라고 콧방귀를 끼며 대들었다.



하지만 변혜영과 차정환은 후배의 방해에도 사랑을 키워갔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즐겼고 이후 차정환은 변혜영은 집에 데리고 가서 쉬게 했다. 차정환은 변혜영이 자는 사이 저녁을 만들어 감동을 안겼다. 변혜영은 "여기 오피스텔 좋다. 이런 거 얼마나 해?"라고 물으며 감탄했고, 차정환은 "뭐하러 집을 구해. 여기 집으로 들어와"라고 불쑥 프러포즈하며 달달함을 안겼다.


한편 안중희(이준 분)는 변한수(김영철 분)를 찾아가 분노했다. 안중희는 "안수진 씨 알죠. 여자가 진짜 많았나봐요. 내가 그 아들이라고요. 이제야 기억이 나셨어요?"라며 독설했다.



또 안중희는 "그래도 35년 만에 아들이라고 나타났는데. 최소한 이름이라도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니야? 어디서 어떻게 살았는지는 다 집어치우고라도"라며 분노했다.



결국 안중희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변한수는 "잠깐만 얘기 좀 해요"라며 붙잡았다. 안중희는 "다시는 보지 맙시다"라며 돌아섰다. 이후 변한수는 안중희 친부의 무덤을 찾아가 "왜 그렇게 잘생긴 아들이 있었다는 걸 말 안 했어"라며 "네 아들 내 아들 해도 될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울먹였다.



이유리 류수영 커플이 많은 등장인물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유리는 차진 말투와 능글맞은 연기력으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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